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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업계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은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파업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대립적 노사관계가 재구축되지 않으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한국자동차산업학회와 한국자동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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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V2X 시스템 검증 돌입… "도로와 통신하는 자율주행차 시대 연다"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가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차량과 사물 간 통신(V2X·Vehicle to Everything) 시스템’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V2X 기술 등 IT 기반의 차세대 신기술 개발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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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올 상반기 급여 40억원… 전년比 4.6%↓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로부터 총 40억원의 급여를 받았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올상반기 현대차에서 22억9000만원, 현대모비스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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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도미노·GM 철수설… 車업계 불안감 확산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의 내수·수출 동반 부진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한국지엠의 철수설 등 국내 완성차 업계에 악재가 잇따르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2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뤄냈던 르노삼성도 파업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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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임단협 교섭 불발… "10일 부분파업 돌입"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첫 부분파업 하루 전인 9일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재개했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마무리됐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오후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박유기 노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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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노조, 임단협 교섭 중지 신청… 11일 찬반 투표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3년 만에 파업에 돌입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했던 르노삼성 노사는 서로간의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9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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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17년 임금 협상 조인식 개최… "8년 연속 무분규 타결"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쌍용자동차는 경기 평택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임금 협상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달 26~27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67%의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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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스튜디오 美 1호점 연다… '판매 거점 구축 본격화'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에 첫 판매 거점을 신설한다. 미국 진출 1년이 지난 시점에서 현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브랜드 선호도를 더욱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제네시스는 고객의 참여를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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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베스트셀링카는 렉서스 'ES300h'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가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의혹에도 2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1만7628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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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실적 개선 위해 'HCA' 투자… '쏘나타' 띄우기 노림수?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현대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부진했던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현대캐피탈아메리카(HCA) 투자를 늘린다. 미국 판매 감소로 인한 HCA 법인의 실적 악화를 일부 상쇄하고 현지 판매 전략을 재정비하겠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