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가장 기대하는 친환경차 순위…아이오닉>프리우스

기사승인 [2016-02-01 13:32]

  • 확대
  • 축소
  • 인쇄
  • facebook
160120 아이오닉 주행 (사진3)
현대차 아이오닉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소비자들이 올해 가장 기대하는 친환경차 모델은 현대차 ‘아이오닉’인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SK엔카직영이 지난달 성인남녀 415명을 대상으로 친환경차를 주제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기대하는 친환경차 모델은 아이오닉(25.8%)이었다. 이어 렉서스 GS 하이브리드(15.9%), 기아차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14.9%),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13.3%), 도요타 프리우스 4세대(11.1%) 순이었다.

소비자들이 친환경차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연비(32.5%)였다. 그 다음은 각종 세제 감면(23.9%), 구매보조금 등 다양한 혜택(22.2%), 미래 환경을 생각한 소비 실천(16.9%)이었다.

친환경차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이유로는 차량 사고 시 비싼 수리 비용(24.1%)이 1위로 꼽혔다. 이어 동급 가솔린·디젤 모델 대비 비싼 가격(23.6%), 배터리 수명과 교체 비용 부담(22.9%)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친환경차의 적정 구매 가격은 2000만~3000만원(54.7%)이 가장 많았다. 이어 3000만~4000만원(37.6%), 4000만~5000만원(6%) 순이었다.

SK엔카직영 사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