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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만원대 고성능 세단 '벤츠 C450 AMG 4매틱' 출시

기사승인 [2016-01-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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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The New Mercedes-Benz C 450 AMG 4MATIC
벤츠 C 450 AMG 4매틱 / 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AMG 스포트 세그먼트의 첫 번째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450 AMG 4매틱’을 국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벤츠의 고성능차 브랜드인 AMG에서 개발한 3ℓ 바이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367마력, 최대토크 53㎏·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은 불과 4.9초다. 복합연비는 9.2㎞/ℓ다.

강화된 7G-트로닉 플러스 변속기는 다이렉트 셀렉트 기능과 결합해 스포티한 변속감을 제공한다. 스포트·스포트플러스 변속 모드에서 더욱 다이내믹하게 주행할 수 있다는 게 벤츠의 설명이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AMG 퍼포먼스 4매틱 시스템은 가속 시 더욱 향상된 구동력을 발휘한다. AMG 라이드 콘트롤 스포츠 서스펜션에 적용된 가변식 댐핑 시스템은 도로 조건에 따른 최적의 승차감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변속 모드에 따라 배기음이 달라지는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주행 시에는 부드러운 배기음, 고출력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시에는 강력하고 스포티한 배기음을 구현한다.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8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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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C 450 AMG 4매틱 내부 / 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