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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영상]피터 슈라이어 "신형 K7, 기아차 디자인의 미래"

기사승인 [2016-01-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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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슈라이어 사장, 올 뉴 K7은 기아차 디자인의 미래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이 ‘올 뉴 K7’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 제공=기아자동차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올 뉴 K7은 기아차 디자인의 미래다”

17일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이 ‘올 뉴 K7’ 브랜드 사이트 영상 인터뷰를 통해 신형 K7을 이 같이 정의했다. 이달 말 출시되는 신형 K7은 기아차가 2009년 1세대 모델을 선보인 뒤 7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슈라이어 사장은 “올 뉴 K7은 고급스러움이라는 디자인 핵심 콘셉트를 바탕으로 완성된 품격 있는 세단”이라며 “어느 방면에서 바라봐도 일관되고 완벽하게 고급스러워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슈라이어는 세단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점을 ‘멀리 떨어져서 바라봤을 때도 멋있는 차’로 꼽았다. 올 뉴 K7은 ‘Z’ 형상의 램프가 특징이다.

그는 “헤드램프와 리어램프에 적용된 ‘Z’형상은 차량의 전반적인 연결감과 통일감을 완성시킨 중요한 디자인 요소”라면서 차량이 더 웅장하고 고급스러워 보일 수 있게 한 디자인 포인트로 좌우 램프 사이를 연결하는 ‘크롬 라인’을 꼽았다.

슈라이어 사장은 “올 뉴 K7은 나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차”라며 “고객들도 올 뉴 K7을 실제로 보면 더욱 멋지다고 느낄 것”이라며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