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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i30 '캐스캐이딩 그릴' 첫 적용

기사승인 [2016-08-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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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i30 티저 이미지 (2)
신형 i30 티저 이미지 / 제공=현대자동차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신형 i30의 외관 티저 이미지를 11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i30는 지난 2011년 출시된 2세대 모델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현대차의 글로벌 전략 해치백 모델이다. 기존의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발전시켰을 뿐 아니라 당당하면서도 정제된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했다. 이 기법은 용광로서 녹아내리는 쇳물의 웅장한 흐름과 한국 도자기의 우아한 곡선에서 영감을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i30는 디자인·설계·테스트에 이르기까지 유럽서 개발했다”며 “기존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유럽 스타일의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기반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