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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미국 PGA 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기사승인 [2016-06-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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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8 제네시스 브랜드 미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 후원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내년부터 미국 LA 인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PGA(미국프로골퍼연맹) 투어 토너먼트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의 명칭은 ‘제네시스 오픈’으로 명명되며, 타이거 우즈 재단이 대회 운영을 주관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오픈은 2017년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며, CBS 방송을 통해 미국 전역으로 중계되어 수백 만 골프 팬들에게 제네시스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어윈 라파엘 미국 제네시스 브랜드 담당자는 “제네시스 오픈은 PGA 투어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대회”라며 “이런 점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비전과 프리미엄한 브랜드 경험을 알리기 적합해 첫 공식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으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4월 국내 남자 골프 투어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코리안 투어’를 2019년까지 후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에서 주요 골프 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본격 가동한다”며 “제네시스 브랜드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지평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