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613 제네시스 G80 사전계약 개시(1) 0

아시아투데이 홍정원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가 13일부터 전국 현대자동차 영업점을 통해 ‘G80’ 사전계약 접수를 받는다. G80은 현대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내달 출시 예정인 대형 세단이다. 제네시스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G80을 첫선 보였다.

G80는 △가솔린 3.3 럭셔리 △3.3 프리미엄 럭셔리 △가솔린 3.8 프레스티지 △3.8파이니스트 등 총 4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3.3 럭셔리 4720만~4820만원 △3.3 프리미엄 럭셔리 5410만~5510만원 △3.8 프레스티지 6060만~6160만원 △3.8 파이니스트 7040만~7140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이달 중 사전계약 고객에게는 7월 이후 차량이 출고돼도 3.5% 개별소비세를 적용할 방침이다. 가솔린 3.3 터보 모델은 올 4분기, 디젤 모델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또 G80 구매시 △홈 투 홈 정비 및 소모품 무상교환 서비스 3년 무상 제공 △일반 부품 보증기간 5년 10만㎞ △블루링크 서비스 무료 이용기간 3년 △고급 한옥호텔 숙박권 제공 등의 별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새롭게 제네시스 브랜드로 편입된 G80는 한층 진일보한 디자인, 향상된 연비, 각종 신사양 등 모든 측면에서 기존 모델 대비 상품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라며 “이미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EQ900에 이어 G80까지 가세함으로써 전체적인 브랜드 인지도 향상은 물론 글로벌 판매 또한 크게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