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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드 베스트셀링 SUV' 혼다 CR-V 2016년형 출시

전세계 160여개 국에서 약 760만대 이상 판매

기사승인 [2016-01-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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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016년형 New CR-V 출시_4
2016년형 뉴 CR-V / 제공=혼다코리아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혼다코리아는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CR-V의 2016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1995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CR-V는 전 세계 160여개국에서 약 760만대 이상 판매된 월드 베스트셀링 SUV다. 이번 모델은 2.4ℓ 직분사 엔진과 무단자동변속기(CVT)의 결합으로 복합연비 11.6㎞/ℓ, 최고출력 188마력, 최대토크 25㎏·m의 성능을 발휘한다.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 일부도 업그레이드했다. EX-L 트림은 조수석 도어 미러 아래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주행 시 사각지대를 확인할 수 있는 레인 와치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기존과 달리 휠 디자인이 블랙·화이트 투톤 컬러로 변경되어 스포티한 감각을 더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는 게 혼다측의 설명이다. 미국 고속도로 보험협회(IIHS)가 실시하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최고 수준 등급을 획득했다.

가격은 EX-L 3890만원, 투어링 4070만원이다. 색상은 실버·블랙·메탈·화이트·레드의 5가지다.

[혼다] 2016년형 New CR-V_메인데쉬
2016년형 뉴 CR-V 내부 / 제공=혼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