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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직영, 이용자 중심의 모바일 앱 개편

기사승인 [2015-12-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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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직영 사진자료 2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SK엔카직영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편해 이용자 중심의 모바일 환경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앱은 기존 중고차 검색 앱에서 볼 수 없었던 검색 조건을 다중 선택하는 게 가능하다. 브랜드와 차종을 여러 개 선택할 수 있고 연속하지 않는 연식의 매물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현대와 르노삼성의 준중형과 중형을 2013년식과 2015년식만 선택해 검색 결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앱의 모든 페이지에 ‘검색’ 탭을 적용해 사용 중에 언제든지 검색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페이지 이동 수를 줄임으로써 이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차량 상세 페이지에서는 공인연비, 실주행 연비, 사고 유무, 옵션 등을 상단에 배치했다. 실주행 연비는 소비자 시험단이 3개월간 3000㎞ 이상 주행하고 측정한 수치가 적용된다.

SK엔카직영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iOS용은 내년 1월 중 오픈될 예정이다.

SK엔카직영 관계자는 “모바일로 중고차를 검색하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쉽고 간편하게 매물을 검색·비교해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개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