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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2013 글로벌 서비스 콘퍼런스 개최

기사승인 [2013-11-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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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철 쌍용자동차 해외영업본부장(첫째 줄 가운데)과 이종대 해외서비스담당 상무(왼쪽에서 다섯 번 째)가 26일부터 2박3일간 대전 쌍용자동차 영업정비 연수원에서 열린 '2013 글로벌 서비스 콘퍼런스'에서 콘퍼런스에 참석한 전세계 서비스 및 부품매니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쌍용자동차
 


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쌍용자동차는 전 세계 쌍용자동차 서비스 및 부품 매니저들을 초청해 '2013 글로벌 서비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011년부터 해외서비스 네트워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별 서비스 콘퍼런스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 콘퍼런스를 전 세계 대리점으로 확대 및 정례화 해 나가기로 했다.

2박 3일 일정으로 대전에 있는 쌍용자동차 영업정비 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6일 글로벌 서비스 콘퍼런스 및 우수 서비스대리점 시상식, 27일 부품 및 정비 기술 관련 지역별 대리점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전 세계 38개국 50여 명의 쌍용자동차 서비스 및 부품 매니저들이 참석했으며, 서비스 부문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및 해외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영업부문장(부사장)은 “쌍용자동차는 유럽지역 부품센터(SEPC)를 통한 적기 부품공급은 물론 지역별 거점 트레이닝 센터(RTC)를 활용해 지역별 특성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따른 해외 서비스 역량 강화와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벨기에와 칠레, 터키,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운영 중인 지역별 티아고거점 트레이닝 센터(RTC)를 통해 정기적으로 지역 서비스 담당자들에게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수한 정비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현지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