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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코리아, 콤팩트 SUV '2019 MKC' 출시…5230만원

기사승인 [2018-09-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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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2019 링컨 MKC (1)
링컨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9 링컨 MKC’./제공 = 링컨코리아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9 MKC’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링컨코리아에 따르면 MKC는 링컨의 첫 콤팩트 SUV로 2014년 국내 첫 출시 이후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2019년형 MKC는 디자인과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2019년형 MKC에는 링컨 시그니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고 기존 모델 대비 낮아진 벨트 라인과 새롭게 디자인의 헤드램프로 역동적이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구현했다. 지붕에서 개방되는 면적을 최대화한 전동식 파노라믹 비스타 루프는 운전자에게 최고의 개방감을 선사한다.

파워트레인은 2.0ℓ GT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8.0kg·m의 성능을 갖췄다. 또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을 비롯해 좌우 앞바퀴의 회전 속도를 정교하게 제어하는 토크 벡터링 컨트롤, 인텔리전트 올-휠 드라이브(AWD)를 탑재했다.

첨단 오토 스타트-스톱 시스템이 적용된 2019년형 MKC의 연비는 8.5km/ℓ(도심 연비 7.4km/ℓ·고속도로 10.3km/ℓ)며, 6단 셀렉트시프트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사진자료] 2019 링컨 MKC (3)
링컨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9 링컨 MKC’./제공 = 링컨코리아


2019년형 MKC의 모든 시트는 유럽산 최고급 천연가죽을 가공해 제작된 브리지 오브 위어사 사(社)의 딥소프트가죽을 사용했고 인테리어 역시 인체에 유해한 크롬 사용을 배제하고 천연목재 등의 재료를 사용해 제작했다.

첨단 안전·편의사양도 강화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후측방 경고 기능이 추가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전방 주차 센서 및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특히 보행자 감지와 필요한 순간 자동 긴급 제동을 시행하는 기능이 더해진 충돌 경고 시스템을 MKC 최초로 적용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링컨 MKC는 성장하는 프리미엄 콤팩트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온 모델”이라며 “새로워진 모습과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줄 최고의 기능을 탑재하고 출시된 2019 MKC가 프리미엄 콤팩트 SUV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형 MKC의 국내 판매 가격은 5230만원(2.0ℓ GTDI I4 모델 기준·부가세 포함)부터다. 2019년형 MKC 구매 고객은 링컨의 도어-투-도어 서비스인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 혜택을 누릴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