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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홀딩스, 온라인 전용 블랙박스 '오토비 SP300' 출시

기사승인 [2018-08-3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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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비 SP300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자동차 부품/용품 유통기업 한라홀딩스(대표 성일모·황인용)가 주차 시 레이더 감지 기능으로 차량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는 온라인 마켓 전용 제품 ‘오토비(Autovy) SP300’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오토비 SP300(전방 FULL HD, 후방 FULL HD)은 GPS 연결과 무관하게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써 앞차출발알림, 신호등인식 등 영상이미지 분석 기술을 통해 운전자 주행환경에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SP300은 장기 주차 시 차량 배터리 방전의 고질적인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레이더 주차모드’를 지원한다. 레이더 주차모드는 차량 배터리 방전 방지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장기간 주차 시 본체 전원이 꺼지게 되면 활성화된 레이더가 감지 기능을 통해 차량에 물체가 접근할 때만 녹화하는 기술이다. 특히 레이더가 활성화되면 초 저전력(약40mW) 모드로 전환되어 배터리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

현재 시판중인 모든 오토비 블랙박스에는 포맷프리, 파일안정화, 애니세이프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가 메모리카드를 직접 관리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사고 시 영상누락 등의 오류를 방지한다. 또한 야간 영상 특화기능인 클리어 나이트뷰 적용으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소비자 가격은 장착비 포함 22만9000원(16GB 기준)이며 온라인마켓을 통해 판매한다. 출시 기념으로 GPS 안테나, 차량용 방향제 등 6종의 사은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