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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개최

기사승인 [2018-08-3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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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31 현대차, 제31회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현대자동차가 미래세대 주인공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시간을 마련한다.

현대차는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전국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제31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1988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31회를 맞는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는 현대차와 환경보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 및 환경부 산하 14개 환경 관련 기관들이 후원으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그림대회이다.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예선 대회에서 유치부는 ‘맑은 하늘과 함께하는 행복한 우리 가족 그리기’, 초등부 저학년은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줄이는 방법 그리기’, 초등부 고학년은 ‘내가 상상하는 푸른 지구를 달릴 친환경차 그리기’가 각각 주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어린이면 누구나 무료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방법은 키즈현대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 후 접수증을 출력, 출품작 뒤에 부착해 전국 현대차 지점 및 대리점으로 방문 접수 또는 푸른나라 그림대회 사무국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현대차 지점과 대리점에서 작품 접수 시 전시된 친환경차와 함께 접수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 할 경우 선착순 20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예선 결과는 10월 5일에 키즈현대 사이트 및 개별안내를 통해 발표되며, 총 8000명의 어린이들에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국내 어린이 그림대회로는 가장 큰 이번 대회의 본선은 오는 10월 20일 난지천공원 난지잔디광장(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열린다.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환경부장관상(3명), 현대자동차사장상(11명), 환경보전협회장상(22명), 후원기관장상(39명)과 장학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