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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아반떼' 디자인 공개…9월 6일 출시

기사승인 [2018-08-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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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반떼 전측면
더 뉴 아반떼 전측면./제공 = 현대자동차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현대자동차가 아반떼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아반떼’의 내·외장 디자인과 주요 사양을 23일 공개했다. 디자인 개선과 안전·편의사양 강화, 차세대 파워트레인 탑재 등 변화를 거친 더 뉴 아반떼는 다음달 6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아반떼는 ‘지면을 스치듯이 낮게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아 날렵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을 탑재해 연비 효율을 높였다.

더 뉴 아반떼 후측면
더 뉴 아반떼 후측면./제공 = 현대자동차


전면부는 ‘로우 & 와이드 스탠스’를 기반으로 더욱 넓어진 그릴과 선명한 면을 강조한 볼륨감 있는 후드, 날개 형상의 범퍼 하단부, 독창적인 턴시그널 등으로 강인하고 탄탄한 자세를 연출했다.

후면부는 직선으로 곧게 뻗은 리어 콤비램프가 전면부의 헤드램프와 조화를 이루며 기존 번호판이 있던 트렁크 정중앙에는 엠블럼 일체형 트렁크 스위치 및 아반떼 로고를 적용했다. 실내는 입체감을 강조한 운전석 중심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운전 몰입감을 높였다.

더 뉴 아반떼 내장
더 뉴 아반떼 내장./제공 = 현대자동차


더 뉴 아반떼에는 △안전하차 보조(SE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 등 안전사양이 확대 적용됐다. 또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청정모드’와 재생 중인 음악을 인식해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사운드하운드’ 등을 탑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반떼는 우수한 기본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디자인 변경과 고객 선호사양을 강화했다”며 “준중형 시장을 선도하는 아반떼가 다시 한 번 준중형의 기준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부터 출시일인 다음달 6일까지 더 뉴 아반떼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간단한 퀴즈 응모 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 및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