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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마룬5'와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실시

기사승인 [2018-06-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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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1 현대차 마룬5와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1)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현대자동차가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후원사로서 ‘마룬5(Maroon 5)’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마룬5와 함께 전 세계 축구 팬들이 러시아 월드컵 성적에 구애받지 않고 경기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밥 말리의 명곡 ‘쓰리 리틀 버즈’를 리메이크했다.

특히 이 노래가 배경으로 활동되는 TV 광고(싼타페편, 코나편)를 전 세계에 방영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1999년부터 FIFA 공식 후원사로 활동해 온 현대차는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의 혁신성을 확보하고,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그 일환으로 음악을 통해 현대차의 스마트한 안전 기술로 걱정 없이 편안함을 누리자는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는 월드컵 기간 중 러시아 현지에서 축구 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FIFA 월드 풋볼 뮤지엄’을 개관했다. 또 더불어 대회 기간 동안 현대차 월드컵 캠페인 사이트에서 경기별 대규모 디지털 국가대항 응원전인 ‘현대 치어링 스타디움’을 개최해 참가자들에게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