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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조, 공장폐쇄 철회 촉구

기사승인 [2018-03-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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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 확정 군산 GM 공장<YONHAP NO-2296>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와 국회에 군산공장 폐쇄 철회 등을 촉구키로 했다.

5일 한국지엠 노조 홈페이지에 따르면 노조는 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앞에서 ‘대(對) 정부(산업은행·국세청·국회) 요구’ 기자회견을 갖는다.

기자회견 후 산업은행, 국세청, 국회, 미국대사관 등에서 1인 시위도 할 예정이다.

이날 노조는 “GM은 정부에게 맡긴 돈 달라듯 국민혈세를 재촉하지만 노동자에게는 무조건적인 고통분담을 강요하고 있다”며 “정부는 GM이 아닌, 자국 노동자들를 위해 노조의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