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쌍용차, 제네바모터쇼서 렉스턴 스포츠 유럽 출시

기사승인 [2018-02-20 10:22], 기사수정 [2018-02-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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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0_e-SIV_정측면
쌍용차 e-SIV의 렌더링 이미지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2018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렉스턴 스포츠를 유럽시장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EV(전기차) 콘셉트카 e-SI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쌍용차는 3월 6일(현지시각) 개막하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420㎡ 규모의 전시공간에 콘셉트카 e-SIV와 신차 렉스턴 스포츠를 비롯해 총 7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렉스턴 스포츠는 강인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외관 디자인, G4 렉스턴과 공유하는 실내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은 물론, 4Tronic과 LD(차동기어잠금장치)를 장착했다.

국내에서 출시 한 달 만에 계약 1만대를 돌파했으며, 제네바모터쇼를 시작으로 글로벌시장에서 차례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EV 콘셉트카 e-SIV(electric-Smart Interface Vehicle)는 지난 2013년과 2016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SIV-1, SIV-2에 이어 선보이는 3번째 SIV 시리즈로 보다 발전된 디자인과 다양한 기술이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