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G4 렉스턴, 영국서 '2018 올해의 사륜구동' 선정

기사승인 [2018-01-22 10:20]

  • 확대
  • 축소
  • 인쇄
  • facebook
Ssangyong 8pp Cover.indd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이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X4(포바이포)가 주최하는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는 매년 영국에서 출시된 사륜구동 승용차 및 SUV를 대상으로 7개 부문별 최우수 모델을 발표한다. 또 이들 중 올해의 사륜구동 모델을 선정한다.

2018년 시상식에서 G4 렉스턴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레인지 로버, 지프 레니게이드, 지프 랭글러, 스코다 코디악 등 글로벌 자동차모델들을 제치고 대상격인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4X4 Of The Year 2018)’에 선정됐다. 대상을 거머쥔 G4 렉스턴은 2월호 발행판 커버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는 90대의 차량들이 평가대상에 오른 가운데 G4 렉스턴은 본상 7개 부문 중 ‘오프로더 부문’과 특별상 3개 부문 중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갖춘 차량에게 수여되는 ‘최고 가치상’도 수상했다.

포바이포는 “G4 렉스턴은 인테리어, 워런티, 실용성, 편안함 등 모든 면에서 만능 플레이어”라며 “렉스턴은 사륜구동 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매우 훌륭한 선택지”라고 덧붙였다.

최종식 대표는 “전통과 실용을 중시하는 영국에서 최고의 크로스오버 및 토우카(Towcar)로 인정받고 있는 코란도 C에 이어 지난해 9월 현지시장에 출시된 G4 렉스턴이 단 기간 내 뛰어난 능력과 명성을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