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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코리아, 지프 그랜드 체로키 25주년 스페셜 에디션 20대 한정판매

기사승인 [2018-01-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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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지프 그랜드 체로키 25주년 스페셜 에디션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FCA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정통 SUV 브랜드 지프(Jeep)의 플래그십 모델인 지프 그랜드 체로키 탄생 25주년을 기념해 25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국내에 20대를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1992년 처음 선보인 이후 40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지프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2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2018년형 지프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모델을 기반으로 했다.

외관은 전면 범퍼, 그릴 링, 루프 레일, 하단 범퍼 아플리케, 안개등 및 테일 램프 베젤 등을 플래티늄 크롬으로 장식했다. 측면은 바디 컬러와 동일한 펜더 플레어와 도어 핸들을, 후면은 25주년 기념 배지로 스페셜 에디션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에는 인스트루먼트 패널 알루디엠 리니어 베젤, 알룸 페인티드 스티어링 휠 베젤, 가죽 인스트루먼트 패널 및 센터 암레스트, 가죽 트림 시트를 적용했다.

유로6 3.0ℓ V6 터보 디젤 엔진은 연비 10.4 km/ℓ(도심: 9.5 km/ℓ, 고속: 11.7 km/ℓ)의 연료 효율성을 제공하며, ZF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또 최대 100%의 토크를 전후 차축으로 배분할 수 있는 지프의 독보적인 쿼드라-트랙 II 4WD 시스템도 탑재됐다.

주행 조건에 따라 스노우(Snow), 샌드(Sand), 오토(Auto), 머드(Mud), 락(Rock) 등 5가지 주행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도 장착됐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2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 중 선택 가능하며, 국내에는 20대만 한정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70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