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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뉴 LS500h' 출시… 1억5100만~1억7300만원

기사승인 [2017-12-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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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뉴 LS500h’./제공 = 렉서스코리아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렉서스코리아는 20일 잠실 커넥트투에서 ‘뉴 LS500h’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플래그십’이라는 새로운 세그먼트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11년 만에 5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로 출시한 LS의 표어를 ‘비저너리 하이브리드(Visionary Hybrid)’로 정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신형 LS500h는 GA-L 플랫폼에 의해 더 낮고 넓어진 차체를 통한 역동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최첨단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V6 3.5ℓ 엔진, 2개의 모터, 유단 기어의 조합으로 강력한 구동력과 뛰어난 응답성을 발휘한다.

실내는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드라이빙 공간과 최상의 안락함이 융합된 인테리어와 23개 스피커의 마크레빈슨 레퍼런스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돼 렉서스 오모테나시(고객에 대한 환대)의 정점을 느낄 수 있다.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exus Safety System+)·VDIM 시스템, 12 SRS 에이백, 4점식 팝업후드도 기본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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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뉴 LS500h’ 실내 공간./제공 = 렉서스코리아


이번에 차량 개발을 총괄한 렉서스 인터네셔널 아사히 토시오 수석 엔지니어는 “5세대 LS는 고급차의 개념을 재정의 하기 위해 모든 것을 ‘0’에서부터 재검토했다”며 “초기 LS의 DNA를 계승하는 동시에 기분 좋은 드라이빙의 맛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를 통해 오너 드라이버가 느끼는 감성가치 또한 한층 높혔다. 새롭게 탄생한 5세대 LS를 통해 상상을 뛰어넘는 놀라움과 감동을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신형 LS500h의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AWD 플래티넘 1억7300만원 △AWD 럭셔리 1억5700만원 △2WD 럭셔리 1억51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