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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30i M 스포츠 패키지 출시…성능은 향상, 가격은 동결

기사승인 [2017-07-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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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MW 330i M 스포츠 패키지 출시 (1)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BMW그룹코리아(대표 김효준)가 3시리즈의 최상위 모델 330i M 스포츠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3시리즈는 1975년 최초 등장해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400만대 이상 판매된 BMW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330i M 스포츠 패키지는 기존 328i 보다 향상된 성능과 M 스포츠 패키지가 기본 장착됨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트윈파워 터보기술이 적용된 신형 엔진과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이전보다 7마력 상승한 최고 출력 252마력, 최대 토크 35.7kg.m의 힘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11.3 km/ℓ다.

김효준 사장은 “330i는 3시리즈의 최상위 모델로 가솔린 특유의 부드러운 주행감성과 최고의 성능으로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한 차”라며 “BMW 중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3시리즈의 가솔린 모델을 기다려온 국내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55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