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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민첩” 기아차 소형 SUV ‘스토닉’ 렌더링 공개

기사승인 [2017-06-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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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닉 렌더링(전측)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기아자동차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이름을 ‘스토닉(STONIC)’으로 확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7일 공개했다.

스토닉은 ‘재빠른’을 의미하는 ‘SPEEDY’와 음계의 시작이자 중심축이 되는 으뜸음을 뜻하는 ‘TONIC’의 합성어로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 SUV 리더’라는 콘셉트를 반영한 차명이다.

스토닉의 외장디자인은 강인함과 민첩함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앞모습은 입체적인 그릴부에 세로형 포그램프 가니쉬를 배치하고, 슬림하면서 날렵함이 돋보이는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옆모습은 안정감 있는 자세를 갖추면서 날렵한 형상의 사이드 글라스를 적용해 역동적인 움직임을 강조했다.

내부에선 볼륨감 있는 크래시패드와 스포티한 느낌의 에어벤트를 통해 SUV 본연의 강인함과 활동성을 강조한다.

기아차는 모하비(대형)-쏘렌토(중형)-스포티지(준중형) 및 니로(친환경 SUV)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스토닉으로 SUV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소형 SUV 스토닉은 첫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2030세대 고객들을 겨냥한 기아차의 야심작”이라고 강조했다.
스토닉 렌더링(후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