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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모터스포츠 팬 50명과 '2017 WRC' 이탈리아 랠리 함께 본다

기사승인 [2017-06-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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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01 현대차 'WRC 나이트 라이브' 실시
/제공 = 현대자동차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현대자동차는 모터스포츠 팬들과 함께 ‘2017 월드랠리챔피언십(WRC)’의 7차 경기인 ‘이탈리아랠리’를 실시간 중계로 관람하는 ‘WRC 나이트 라이브’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레스토랑 ‘슬링펍’에서 진행된다. 현대차는 모터스포츠 팬 50명을 초청해 WRC 이탈리아랠리의 마지막 스테이지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방문하는 모터스포츠 팬을 위해 △현대모터스포츠팀 연구원의 WRC 경주차 주행 기술설명 △‘이탈리아랠리’ 마지막 스테이지 실시간 중계 △경기 결과 예측 이벤트 △WRC 시뮬레이션 게임 콘테스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벤트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WRC 나이트 라이브’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는 오는 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우리나라 메이커인 현대차가 참가하는 WRC는 전세계 7억명 팬이 관람하는 세계적인 모터스포츠임에도 국내에는 아직 이를 함께 즐기는 문화가 형성되지 않아 아쉬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