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단독

기아차 '스팅어' 1호차 주인공으로 현역 카레이서 선정

기사승인 [2017-05-30 08:58]

  • 확대
  • 축소
  • 인쇄
  • facebook
170530 (사진2) 기아차 스팅어 1호차 전달식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모터스포츠 관련 회사를 운영하며 실제 카레이서로 활동 중인 최정원(30)씨가 ‘스팅어’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기아자동차는 29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지점에서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등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씨에게 ‘스팅어’ 1호차를 전달했다.

23일 출시된 ‘스팅어’는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 △강력한 주행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 △첨단 신기술 및 다양한 편의사양 △튼튼한 차체와 최첨단 안전 시스템 △여유로운 적재공간 등을 갖췄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이다.

최씨는 현재 자동차 관련 행사 진행 및 레이싱카 제작을 담당하는 ‘KMSA 모터스포츠’의 대표이면서 카레이서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기아차는 고성능차에 대한 이해가 깊고 드라이빙 성능을 중시하는 최씨가 ‘스팅어’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1호차 주인공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씨가 선택한 모델은 스팅어 최상위 트림인 ‘3.3 터보 GT’ 모델이며, 기아차는 최씨에게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상의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는 펀(Fun)카이면서 동시에 일상을 위한 패밀리카 혹은 데일리카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스팅어가 국내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