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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참, 백악관 가서 ‘한미 FTA’ 중요성 알린다

기사승인 [2017-05-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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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HAM Press Conference_2
제임스 킴 암참 회장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사절단은 15~18일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과 행정부, 의회 고위 관료들을 만난다.

이번 방문을 통해 암참 사절단은 한미 무역관계의 혜택을 증명하는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함으로써, 암참 회원사의 국내 기업 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절단은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한국지엠 대표이사, 제프리 존스 미래동반자재단 이사장, 데이비드 럭 전 암참 회장, 이안 제이미슨 암참 이사, 안익흥 암참 재무이사 최인범 암참 특별고문, 이상수 암참 의료기기산업 분과위원장, 데이비드 김 현대자동차 워싱턴사무소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회의를 통해 암참 사절단은 한국 기업의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직접투자 등 굳건한 한미 통상 관계의 다양한 혜택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문재인 정부가 국내 활동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에 호의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시할 정책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특히 한미 양국 모두에 호혜적인 무역관계를 보장함으로써 공동의 경제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는 한미 FTA의 지속적인 이행의 중요성을 피력할 예정이다.

제임스 김 회장은 “암참은 앞으로 한미 양국 정부 간 가교자이자, 한미 주요 이해관계자에게 언제든지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