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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크로스오버 'Q30'로 5월 젊은층 공략"

준중형 세그먼트 모델 중 최고 수준 기술 적용

기사승인 [2017-04-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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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인피니티가 이달 초 출시된 프리미엄 준중형 크로스오버 Q30를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선다. 특히 5월은 운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기에 최적의 계절인 만큼 Q30의 장점을 대대적으로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피니티 코리아는 4월 한 달간 Q30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전국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체험행사를 통해 인피니티는 젊은층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Q30가 젊은층에 어필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디자인이 꼽힌다. 이 차의 디자인은 쿠페와 SUV를 조화시킨 독특한 차체에 부드러운 유선형 라인과 볼륨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인피니티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더블아치 그릴·초승달 모양 C필러 등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개인의 취향과 선호에 맞춰 차량을 선택할 수도 있다. 스포티한 감성을 원하면 알칸타라 소재가 적용된 프리미엄 트림을, 고급스러운 감성을 원한다면 나파가죽이 적용된 익스클루시브 트림을 선택하면 된다. 보다 특별한 개성을 표현하고 싶다면, 실내외에 퍼플 컬러 액센트를 적용한 시티 블랙 트림을 적용하면 된다.

Q30는 국내 준중형 세그먼트 모델 중 최고 수준의 기술을 적용했다.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어라운드 뷰 모니터,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인피니티 관계자는 “Q30는 운전을 더욱 자신 있게 만들어주는 최신 기술을 통해 운전자를 배려하는 진정한 프리미엄 크로스오버”라고 설명했다.

주행 성능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피니티 모델 최초로 탑재된 2.0리터 터보 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 211 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를 통해 에코·스포츠·매뉴얼의 3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자신의 운전 스타일에 맞춰 차량을 세팅할 수 있다.

다양한 편의사양을 도입하는 등 감성적인 측면에서도 신경을 썼다.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으로 10개의 스피커를 장착했으며, 액티브 사운드 크리에이터로 경쾌한 엔진 사운드를 살렸다.

Q30의 가격은 3840만~4390만원이다.
[인피니티] Q30 (2)


[인피니티] Q3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