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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북미 에피 어워드 2017' 심사위원 4명 배출

기사승인 [2017-03-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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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수 미주본부장_CEO
전일수 미주본부장./제공 = 이노션


아시아투데이 최현민 기자 = 이노션은 6월 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북미 에피 어워드 2017’에 임직원 4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49회째를 맞는 에피 어워드는 신문·TV 등 전통 매체와 더불어 뉴미디어, 디지털, 디자인 등을 아우르는 모든 분야의 광고 제작물이 심사 대상이다. 상황에 대한 분석 및 전략수립,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행, 매체집행 효율성과 광고 효과는 물론 실제마케팅 목표 달성여부를 정량적으로 심사한 후 수상작을 선정한다.

북미 에피 어워드에는 이노션 미국법인(IWA) 임직원 4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IWA 최고경영자(CEO)인 전일수 미주본부장, 에릭 스프링거 홍보담당임원(CCO), 바니 골드버그 크리에이티브 부문 VP, 파브리자 카나롱가 프로모션 부문 VP 등이다. 전일수 미주본부장과 에릭 스프링거는 각각 최종 라운드를, 바니 골드버그와 파브리자 카나롱가는 각각 1라운드 심사를 맡았다.

전 본부장은 “최근 몇 년 사이 새로운 미디어의 출현과 빠른 트렌드 변화에 따라 마케팅 아이디어와 캠페인 실행 기법 또한 매우 대담해졌다”며 “지난 1년 간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실제 집행된 우수 광고 제작물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과정 참여를 통해 이노션의 광고 기획과 실행 역량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익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에릭 스프링거 CCO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의 광고 마케팅 작품과 전문가들을 만날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심사에 참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혔다.

한편 에피 어워드는 북·남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부문별 금·은·동상과 전체 출품작 중 가장 뛰어난 작품에 수여하는 그랜드 에피 수상작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