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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제네바서 '수소전기차·PHEV 2종' 세계최초 공개

기사승인 [2017-02-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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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어./제공 = 기아자동차


아시아투데이 최현민 기자 = 현대·기아차가 다음달 7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수소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2종을 최초 공개한다.

현대차는 다음달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2017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신형 수소전기차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울러 신형 i30 왜건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신형 i30 왜건은 유럽에서만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 1547㎡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차량 총 18대를 전시한다. 현대차는 미래 자동차 시대를 맞아 신형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시스템 전시물, 세타Ⅱ 2.0T-GDi 고성능 엔진, 자율주행 가상현실(VR) 체험물, 웨어러블 로봇, WRC 4D 시뮬레이터 등도 함께 출품한다.

기아차는 소형 SUV ‘니로 PHEV’와 중형차 ‘K5 스포츠왜건 PH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스포츠 세단 ‘스팅어’와 경차 ‘모닝’도 유럽 최초로 공개한다. 기아차는 팔렉스포 전시장에 1479㎡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완성차와 친환경차 총 16대를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