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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나눔 바자회' 개최

기사승인 [2016-12-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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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대글로비스, 대학생 홍보대사와 사랑의 바자회
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들을 영글로비스가 임직원 및 외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다./제공=현대글로비스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현대글로비스는 23일 서울 강남구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대학생 홍보대사 ‘영글로비스’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영글로비스 나눔 바자회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바자회에서 영글로비스는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이 기부한 화장품, 의류, 도서, 전자기기 등 600여개의 물품들을 임직원과 외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445만원이다.

글로비스는 바자회 수익금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총 890만 원을 강남종합사회복지관, 청운요양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시설 10여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글로비스 관계자는 “임직원과 영글로비스가 한 뜻으로 모은 마음이 전달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글로비스는 현대글로비스가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하는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 총 14명의 대학생이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유통, 중고차 사업 등 국내외 사업장 방문은 물론 주요 행사와 사회공헌 활동 등에 참여해 취재한 기사를 온라인 전용 SNS 채널(http://young.glovis.net)을 통해 알리고 있다. 영글로비스는 올해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시락 수거 및 배달, 주말 부식 포장 등 독거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