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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인성함양 나선 '현대차 정몽구 재단'

기사승인 [2016-08-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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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스쿨_사진2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2016 온드림 서머스쿨’에 참여한 농산어촌 초등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제공=현대자동차그룹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13일까지 천안 상록 리조트에서 아동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2016 온드림 서머스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엔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 100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더 지(知)니어스(주제별 교양수업)’ ‘출발! 드림픽(협동 체육 활동)’ ‘느린우체통(1년 후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등을 체험한다.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과 비보잉뮤지컬 마리오네트팀이 공연한다. 인기 역사교육자 최태성 씨의 특강도 실시한다.

유영학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참가학생들이 경제적·사회적 성공보다 더 소중한 인성을 찾도록 한다는 의미에서 ‘보물찾기’라는 주제를 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회장이 평소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이다. 교육지원 과 장학사업·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의료지원과 사회복지·예술진흥과 문화격차 해소 등에 힘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