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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도 디자인 시대… 검정 동그라미의 변신

기사승인 [2016-02-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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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컨셉트 제품
콘셉트 디자인 부문 수상작 부스트랙과 알파이크/제공=한국타이어


아시아투데이 임유신 기자 = 한국타이어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커뮤니케이션·제품·콘셉트 디자인 등 3개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는 ‘비주얼 콘텐츠 아이덴티티’(Visual Contents Identity)가 본상을 수상했다. 비주얼 콘텐츠 아이덴티티 안에는 한국타이어 제품 설명에 필요한 인쇄물·이미지·그래프 등을 알기 쉽게 제작한 내용이 담겨있다.

초고성능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2’는 제품 디자인 분야 본상을 받았다. 이 타이어는 비대칭 블록 설계로 겨울철 노면에 최적화 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콘셉트 디자인 부문에서는 미래 드라이빙 환경을 다룬 콘셉트 타이어 ‘부스트랙’과 ‘알파이크’가 수상했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업계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어워드, IDEA,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상을 받았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부회장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한국타이어의 디자인 철학과 역량을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최고의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2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작 윈터 아이셉트 에보2/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비주얼 아이덴티티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수상작 비주얼 콘텐츠 아이덴티티/제공=한국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