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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최대 실적' 넥센타이어, 영업이익 전년比 12.2%↑

기사승인 [2016-02-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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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넥센타이어가 2015년 연결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넥센타이어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5% 증가한 1조 8375억원, 영업이익은 7.8% 증가한 2249억원이었다. 영업이익률은 12.2%였다.

신차용 타이어(OE) 매출액은 피아트 최초의 크로스오버형 차량인 ‘500X’와 상용밴인 ‘듀카토’, 르노의 ‘트윙고’, 폴크스바겐 ‘캐디’ 등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5.5% 늘었다.

교체용 타이어(RE)는 유통 채널의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3.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북미 지역은 프리미엄 제품과 고인치 제품 등의 판매 확대로 26.4% 신장했다. 초고성능(UHP) 타이어 판매도 10.7% 늘면서 전체 매출액의 40%를 넘었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은 “올해 글로벌 경기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대외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 브랜드 인지도 등 회사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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