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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독일서 디자인 우수성 인정받아

엑스타 HS81와 솔루스 HA3…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기사승인 [2016-02-0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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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사진자료]금호타이어_iF디자인어워드수상
‘iF 디자인어워드 2016’ 제품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엑스타 HS81’와 ‘솔루스 HA31’ / 제공=금호타이어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금호타이어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의 운송기기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금호타이어는 ‘엑스타 HS81’과 ‘솔루스 HA31’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엑스타 HS81은 고급 승용 세단에 최적화된 고성능(UHP) 타이어다. 회전저항, 젖은 노면 제동력을 만족시키고 소음·승차감 등의 주행성능을 크게 개선시킨 제품이다.

솔루스 HA31은 사계절용 타이어로 방향성이 있는 패턴디자인을 통해 주행성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2015 한국 굿 디자인’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금호타이어의 디자인 역량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타이어의 디자인은 곧 성능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디자인 기술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