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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상사그룹, 올해 매출 2조원 영업이익 800억원 목표

기사승인 [2016-01-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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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상사그룹신년회
갑을상사그룹은 신년회를 열고 목표 달성 각오를 다졌다/제공=갑을상사그룹


아시아투데이 임유신 기자 = 갑을상사그룹은 올해 매출목표와 영업이익을 각각 2조원과 800억원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갑을상사그룹은 지난 8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그룹 신년회를 열고 그룹 전체 손익을 흑자로 반전시킨 2015년 성과를 점검하고 2016년 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2016년 갑을상사그룹 사업계획에 따르면 해외법인인 유럽 KDK오토모티브의 손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그룹내 모든 계열사가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박효상 갑을상사그룹 부회장은 “올해는 경제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 2의 도약을 위해 준비하는 해로 삼자”며 “목표달성을 위해 ‘바로, 빠르게, 정확하게, 될 때까지 한다’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