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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그룹, 저소득층 중학생 대상 방과후 학교 후원

기사승인 [2016-01-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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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홀딩스_사진자료_PE_573497_1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한라그룹의 지주회사 한라홀딩스가 저소득층 중학생 대상 방과후 학교인 씨드스쿨을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한라홀딩스와 씨드스쿨을 운영하는 대한민국교육봉사단은 임기영 한라홀딩스 부회장, 우창록 대교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씨드스쿨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지고 2500만원을 전달했다.

한라홀딩스는 운영비용 지원 외에 하탑중학교 씨드스쿨의 대학생 교사 멘토링,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역할 모델 등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도 한다. 대교단은 이번 지원금으로 성남시 소재 하탑중학교에 씨드스쿨을 추가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씨드스쿨은 대학생 1대 1 멘토링을 통해 중학생들이 정체성과 재능을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서울·경기·강원 지역에 10개의 학교가 개설되어 있다. 전남 광주 지역에선 2개 학교가 씨드스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