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친화 프로그램 대상인 할리데이비슨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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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여성 근로자를 위한 출산·육아 휴직,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텃밭 추수행사, 학자금 지원, 남성근로자 육아휴직 등의 프로그램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이조아 Friday’는 미취학 자녀를 둔 여성 근로자의 매주 금요일 4시간 조기퇴근 제도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경우 취학일 전·후 특별 유급휴가 2개월을 제공한다.
지난해 ‘임신 근로자 단축근무’ 제도가 제정되기 전인 2013년부터 임신한 여직원을 대상으로 2시간 조기 퇴근을 실시하는 ‘예비맘 응원 프로젝트’도 시행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남성 근로자에게 자녀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시간과 비용을 제공하는 ‘아빠하GO 나하GO’ 제도가 있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 등의 사회문제를 임직원들과 함께 고민한 결과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며 “그 결과 여성 근로자의 출산휴직 복귀율과 남·녀 근로자의 육아휴직 후 복귀율은 각각 100%에 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