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 1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한국타이어는 유럽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트럭 ‘뉴 악트로스’와 ‘뉴 아테고’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이들 차량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한 한국타이어는 1년 만에 공급 규격을 총 32개로 늘렸다. 이번에 공급하는 규격은 모두 20개로 유럽 시장 내 주력 상품인 이큐브맥스와 스마트 플렉스가 주로 공급된다.

이큐브맥스는 연비향상이 최적화된 제품, 스마트 플렉스는 장거리 운행과 다양한 주행 조건에 장착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제품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이번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메르세데스벤츠와의 강력한 파트너십과 당사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트럭·버스용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