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아차 노사, 사회복지단체에 레이 18대 기증

기아차 노사, 사회공헌기금 45억원 적립…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쳐

기사승인 [2014-12-23 11:21], 기사수정 [2014-12-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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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기아차 노사, 전국 사회복지단체에 레이 18대 기증
23일 기아차 홍근선 서비스사업부장(맨 앞줄 왼쪽부터)과 최명숙 한벗재단 이사장, 한병수 기아차정비지회장이 서울 한벗장애인이동봉사대에서 열린 사랑나누기 차량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기아자동차


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서비스 및 판매 부문 노사는 23일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장애인 등 연말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주변 이웃들을 위해 전국 사회복지단체에 레이 18대를 기증했다.

기아차 서비스 부문 노사는 23일 서울 ‘한벗장애인이동봉사대’에서 홍근선 서비스사업부장과 한병수 정비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기증식을 가진 후 수원·청주·전주·부산·제주 등 전국 9개 지역의 복지단체에 레이를 전달하기로 했다.

판매 부문 노사 또한 지난 9일 경기도 소하리 출하사무소에서 김훈호 영업지원사업부장과 고상희 판매지회장, 복지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둥근나라’(서울)·‘아름다운 집’(경기)에 레이를 전달하는 차량 기증식을 가졌으며, 전국 각지의 9개 복지단체에 차량을 순차적으로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레이는 사회복지단체 직원들의 업무용은 물론 노인·아동·장애인 등이 개인 용도로 필요한 곳에 자유롭게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 노사는 지난해에 전국 복지단체에 모닝 17대를 기부했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50억원 지원을 비롯해 지난 2010년부터 조성된 노사 합동 사회공헌기금 45억원을 바탕으로 김장봉사·농번기 일손 돕기·무료급식 봉사·사랑의 쌀과 연탄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