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현대차, 시사만화가와의 만남 '브릴리언트 토크' 개최

1~2일, 케빈 칼과 이현세, 강풀이 펼치는 토크 콘서트
브랜드·예술 업계종사자 및 대학생, 이벤트 응모자 등 240명 초청

기사승인 [2014-12-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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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2_현대차 ‘브릴리언트 토크(brilliant talk)’ 실시(1)
1~2일 양일간 서울 강남 송은 아트 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브릴리언트 토크(brilliant talk)’에 참여한 강풀(왼쪽부터), 케빈 칼, 이현세 작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현대자동차


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현대자동차는 1~2일 양일간 서울 강남 송은 아트 스페이스에서 38년 동안 세계적인 경제지 ‘이코노미스트(Economist)’의 시사만화가로 활동해온 케빈 칼(Kevin Kallaugher)과 한국 만화계의 거장 이현세, 1세대 웹툰 작가 강풀과 함께 ‘브릴리언트 토크(brilliant talk)’를 진행한다.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한 현대차 브랜드 캠페인 ‘리브 브릴리언트(live brilliant)’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브랜드·예술 업계 종사자 및 디자인·광고 전공 대학생, 현대차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 AboutHyundai) 이벤트 당첨자 등 총 240여명을 초청해 새로운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의 사고 방식이자 생각의 틀인 ‘프레임(Frame)’을 주제로 첫째 날은 주어진 틀 안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내는‘독특한 시선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이날은 기존의 틀을 깨고 변화를 가져오는 ‘새로운 생각의 힘’에 대한 주제로 강연과 대담을 진행한다.

특히 현장에는 올 해 5월부터 현대차의 브랜드 캠페인 ‘리브 브릴리언트’를 주제로 케빈 칼이 직접 그려 이코노미스트에 게재한 9편의 광고 작품에 이번에 추가로 제작한 4편 작품까지 총 13점이 전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독특한 시선과 생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케빈 칼과 국내 만화계 거장들의 행보가 현대차의 ‘리브 브릴리언트’ 브랜드 캠페인과 통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속적으로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이벤트를 기획해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더 브릴리언트 코리아’ 테마 기행 이벤트를 2012년 시작한 이래 사찰음식 전문가 선재 스님과 함께하는 ‘가을 식도락 여행’, ‘먼나라 이웃나라’ 이원복 교수와 함께하는 ‘이색 와인 여행’ 등 고객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각 분야의 명사들과 함께 공통의 주제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여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더 브릴리언트 컬쳐 클럽’을 실시하고 국내 대표 지휘자 금난새·성악가 김동규·작곡가 겸 가수 정재형 등 다양한 명사들을 초청해 고객들에게 남다른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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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칼이 그린 ‘현대차-다이아몬드(Share the brilliance for all)’. 하나의 큰 다이아몬드가 현대차로 만들어져 고객들의 품으로 전달되는 과정을 표현했다./제공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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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칼이 그린 ‘현대차-골프(Golf-Looking for a brilliant drive)’. 골프의 ‘드라이브’와 자동차의 ‘드라이브’를 재치 있게 비교해 골프장의 관객들의 시선마저 뺏어 버리는 빛나는(brilliant) 현대차의 드라이브를 표현했다./제공 =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