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아차, 결식아동 위한 '영양바구니' 전달행사 열어

종합비타민, 두유, 견과류, 참치 등 청소년기 성장 필수 영양 담아 바구니 구성

기사승인 [2014-07-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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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기아자동차는 서초구청과 23일 서울 서초구청 강당에서 저소득가정 결식 아동을 위한 영양바구니 전달 행사를 가졌다.

‘결식아동 영양바구니 전달 사업’은 기아차가 서초구청과 손잡고 지역사회 결식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청소년기 성장에 꼭 필요한 종합비타민, 오메가3, 견과류 등을 바구니에 담아 방학 기간 동안 급식을 제공받지 못하는 어린이 500여명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차봉사단 40여명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와 지역복지관 봉사단 40여명이 참석해 영양바구니를 제작하는 한편, 자원봉사단이 직접 쓴 ‘희망엽서’를 바구니에 함께 담아 지역 결식아동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서초구의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더 나아가 삶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영양바구니’ 전달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기아차는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한 더 나을 세상을 실현한다는 신념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 밖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 청소년 멘토링 사업’, ‘공부방 환경개선비 지원 사업’, ‘우리가족 힐링캠프’,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으며,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교육·문화적 지원에 중점을 둔 체계적인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