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캐딜락, 부산전시장 새 단장 오픈

새 브랜드 이미지 및 엠블럼 적용한 첫 공식 캐딜락 전시장
연말까지 판매망 10개소로 확충 계획

기사승인 [2014-07-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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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캐딜락 부산전시장


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지엠코리아가 부산 소재 캐딜락 전시장을 확장 이전하고 새로 오픈했다. 부산전시장은 캐딜락의 새 브랜드 이미지와 엠블럼을 적용한 첫 단독 매장으로 경남 지역의 브랜드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담당한다.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와 신세계백화점의 맞은 편에 위치한 전시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528㎡(약 160평) 규모를 자랑한다. 총 1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으며, 넉넉한 주차공간은 물론이고 인근 전철역과 근접한 위치에 있어 고객들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새 단장을 마친 부산전시장은 프리미엄 브랜드 복합 쇼룸을 지향하는 제너럴모터스(GM)의 ‘글로벌 프리미엄 럭셔리 컨셉’이 적용됐다. 전시장 설계의 핵심은 캐딜락 고유의 디자인 철학을 전시장 공간에 그대로 반영했다는 데 있다.

전시장 외관을 감싸는 타공 처리된 알루미늄 패널은 쥬얼리샵의 쇼윈도우를 연상시키며, 캐딜락 엠블럼에 적용된 메탈릭 실버 컬러를 사용해 고유의 세련미를 유지했다. 또한, 100%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품격과 함께 유지관리의 효율성도 놓치지 않았다. 실내는 △엠블럼의 패턴 분할을 활용한 브랜드 월 △차량의 라디에이터 그릴의 다이아몬드를 형상화한 아트 월 △캐딜락 엠블럼을 형상화한 하이라이트 월 등 브랜드 헤리티지를 그대로 담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시장 1·2층은 올-뉴 CTS, ATS, SRX 등 캐딜락 주력모델들이 전시된다. 지하 1층은 캐딜락 구입고객에 특화된 공간으로 고객이 차량 인수시 전문가와의 1대 1 상담할 수 있는 장소로 꾸며졌다.

특히, 전시장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공식정비센터를 통해, 차량 점검 및 정비를 원하는 고객은 정비소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전시장에서 바로 접수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한편, 지엠코리아는 기존 3개의 독립 전시장과 캐딜락-쉐보레 복합 전시장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캐딜락 전시장을 전국 10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