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쌍용차, '아이 러브 코란도 페스티벌' 개최

경기도 가평 자라섬서 3000여명 초청 대규모 고객 이벤트 개최.."새로운 레저문화 선도기업으로서의 노력 이어갈 것"

기사승인 [2014-06-22 11:53]

  • 확대
  • 축소
  • 인쇄
  • facebook
20140622_I_LUV_Korando_Festival7
21일 경기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 쌍용차 ‘아이 러브 코란도 페스티발’에서 다양한 레저용품이 적용된 코란도 모델들이 전시되고 있다./제공 = 쌍용자동차


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쌍용자동차가 대표 브랜드 코란도 시리즈의 마케팅 캠페인 론칭 후 첫 번째 대규모 고객 감사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쌍용차는 21일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코란도 출시 31주년을 기념, 경기 가평 자라섬에 고객 1000팀(3000여 명)을 초청해 ‘2014 아이 러브 코란도 페스티벌(2014 I LUV Korando Festival)’을 개최했다.

쌍용차는 본격적인 레저의 계절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의 테마를 ‘컬러풀 라이프(Colorful Life)’로 정했으며, 크게 ‘코란도 익스피리언스(Korando Experience)’, ‘레저 익스피리언스(Leisure Experience)’, ‘힐링타임(Healing Time)’, ‘빅콘서트(Big Concert)’ 네 가지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코란도 익스피리언스’는 현재 판매되지 않는 클래식 ‘코란도’ 모델 중 구동 가능하며 출고 시점 상태와 가장 가까운 모델을 선발하는 ‘코란도 컬렉션(The Korando Collection)’, 자신만의 스타일을 조화롭게 표현하여 차량을 꾸민 ‘코란도 드레스업 콘테스트(Korando Dress-up Contest)’를 통해 각자의 개성을 뽐내고 교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20140622_I_LUV_Korando_Festival1



이 날 행사장에는 온라인 심사를 통해 선정된 40여 대의 코란도 모델들이 전시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희망 참가자를 대상으로 일반도로와 행사장 내 구조물을 설치한 구간에서 온·오프로드 시승 체험을 통해 전천후 주행성능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레저 익스피리언스’, ‘힐링타임’, ‘빅콘서트’는 수상레저와 가족 자전거 체험, 패밀리 피크닉과 게릴라 이벤트를 비롯해 정기고, 울랄라세션, 노브레인, 레이디스코드, 홍진영 등 인기가수들이 펼치는 흥겨운 콘서트로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쌍용차는 참가 차량을 대상으로 각종 오일 점검·보충, 타이어 공기압 점검, 부동액 점검·보충 등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쌍용차는 지난 4월 ‘코란도’브랜드 탄생 31년을 맞아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 코란도 시리즈를 레저용차량(LUV)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아이 러브 코란도(I LUV Korando)’를 슬로건으로 한 론칭 캠페인과 신규 로고 및 심볼을 발표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영업부문장(부사장)은 “쌍용차는 ‘I LUV Korando’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SUV 브랜드로서 코란도의 가치를 더욱 키워 나갈 것이다”며 “아웃도어 마케팅 브랜드 ‘쌍용 어드벤처 익사이팅 RPM(Ssangyong Adventure: exciting RPM)’ 론칭 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과 자연, 자동차가 어우러지는 레저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하는 쌍용차의 의지와 노력을 지켜 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