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아차, '우리동네 예체능' 팀 브라질서 친선 경기 주선

6월 초 브라질 현지에서 뜨거운 한판 승부 벌

기사승인 [2014-05-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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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초 세계 아마추어 5인제 축구 대회인 ‘기아 챔프 인투 더 아레나(Kia Champ into the Arena)’ 브라질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펼칠예정인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이 기아차 ‘올 뉴 카니발’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기아자동차


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기아자동차는 다음 달 초 KBS2 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과 세계 아마추어 5인제 축구 대회인 ‘기아 챔프 인투 더 아레나’ 브라질 대표팀의 현지 친선경기를 주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아 챔프 인투 더 아레나(Kia Champ into the Arena)’는 기아차가 공식 월드컵 파트너로서 주최하는 글로벌 월드컵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의 풋살 규정에 따라 실시되는 5인제 아마추어 축구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9개국에서 8238 개 팀이 참가해 지난 3월부터 치열한 예선전을 통해 각 국의 대표팀을 선발 하고 있으며,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각 국 대표팀은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초청돼 세계 최고의 5인제 아마추어 축구팀 자리를 두고 겨루게 된다.

기아차는 월드컵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브라질에 방문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이 브라질 현지의 뜨거운 월드컵 열기를 국내 시청자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기아 챔프 인투 더 아레나’ 브라질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를 기획했다. 두 팀의 대결은 6월 초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월드 스포츠(Arena World Sports)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07년 중국 여자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1년 독일 여자 월드컵까지 FIF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공식 파트너로 활동한 바 있으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2018년과 2022년 월드컵까지 후원을 연장하는 계약을 맺는 등 글로벌 축구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위상을 강화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