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신형 S60, 사전계약 17일 만에 1000대 돌파…8월 공식 출시
기사승인 [2019-07-18 10:21], 기사수정 [2019-07-18 10:57]
| 사진자료_볼보자동차 신형 S60 | 0 | 다음달 말 국내 출시를 앞둔 볼보의 다이내믹 세단 ‘S60’./제공 = 볼보자동차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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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형 S60의 사전계약 대수가 1000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이달 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이후 17일 만에 달성한 수치다.
8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신형 S60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과 크로스컨트리(V60)에 이어 60클러스터를 완성하는 마지막 모델이다. 역동적인 비율의 세련된 디자인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최신의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 시스템·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볼보의 플래그십 90클러스터와 동일한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 세대 대비 디자인과 엔진·편의사양·최신 기술 등을 강화했음에도 8년전과 비교해 230만~430만원 가격을 낮췄다. 글로벌 사양 기준으로 전장은 126㎜ 늘어난 4761㎜로 이전 세대 대비 97㎜ 늘어난 휠베이스(축간거리)로 동급 최고의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S60은 전 트림에 볼보자동차가 자랑하는 파일럿 어시스트Ⅱ와 시티 세이프티, 사각지대경보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인텔리세이프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무상수리 보증기간 5년 또는 10만㎞의 워런티와 메인터넌스도 제공한다.
한편 신형 S60의 공식 출시는 다음달 말로 예정돼 있으며 고객 인도는 오는 9월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국내에는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직렬 4기통 싱글 터보 차저 T5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국내 출시 트림은 2가지로 일부 편의 사양에 따라 S60 T5모멘텀(4760만원)과 S60 T5인스크립션(5360만원)으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