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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코리아, '뉴 지프 레니게이드 2.0' 디젤 출시…4340만원

기사승인 [2019-06-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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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레니게이드 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 (1)
지프 ‘뉴 지프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 모델./제공 = FCA코리아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지프는 ‘뉴 지프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국내 출시 이후 모험을 즐기고 평범함을 거부하는 젊은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여러 번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2017년에 이어 지난 1월 다시 한 번 수입 소형 SUV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달까지 누적 796대가 신규 등록되면서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 잡았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지난 4월 새로운 스타일로 재탄생한 이후 직선과 곡선을 모두 아우르는 과감한 디자인부터 밝은 컬러 액센트의 세련된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정신을 드러내는 레니게이드의 스타일은 지프 고유의 오프로드 성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한다.

이번에 출시한 레니게이드 디젤 모델은 지프의 상징적인 전면 디자인인 세븐-슬롯 그릴을 비롯해 새롭게 도입된 LED 라이팅을 감싸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 앞좌석 8 방향 파워 시트, 뒷좌석 40대 20대 40 패스 스루와 암레스트 폴딩 시트, 높이 조절식 카고 플로어, 서브우퍼를 포함한 9개의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했다.

특히 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 모델은 오토 파워 폴딩 사이드 미러,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등 지프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급의 주행 안전 사양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35.7㎏·m의 2.0ℓ 터보 디젤 엔진에 9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됐다. 엔진 스톱·스타트(ESS) 기능 탑재로 주행상황에 맞게 스스로 엔진 작동을 조절하며 연료 효율 향상과 부드러운 변속을 자랑한다.

뉴 지프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 모델의 판매 가격은 4340만원이며, 이달 한 달간 진행되는 휴가비 지원 캠페인 ‘프리덤 데이즈’ 기간에 구입하면 150만원 할인된 특별가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