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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 디자인 확 바꾼 '뉴 프리우스' 출시…3273만원

기사승인 [2019-06-04 10:08], 기사수정 [2019-06-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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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토요타 코리아, 뉴 프리우스 출시 (1)
토요타 ‘뉴 프리우스’./제공 = 토요타코리아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토요타코리아는 새로운 외관 디자인에 연비와 친환경성을 높인 ‘뉴 프리우스’를 출시하고 3일부터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뉴 프리우스는 토요타의 혁신인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을 바탕으로 ‘클린 앤 센슈얼(Clean&Sensual)’ 디자인 콘셉트를 추가해 깔끔하면서 관능적인 외관으로 변신했다.

특히 날렵한 이미지의 헤드램프와 볼륨감 있는 프론트 범퍼, 가로로 길게 뻗어있는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는 역동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차체를 강조한다.

복합연비는 22.4㎞/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68g/㎞로 연비는 더 좋아지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낮아졌다.

코너링 시 가속 페달을 밟으면 발생하기 쉬운 언더스티어를 억제해 주는 액티브 코너링 어시스트(ACA)를 탑재하고 가속 페달의 강성과 구조를 개선하고,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 개선으로 조향성능도 향상됐다.

뉴 프리우스의 가격은 3273만원(부가세 포함·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토요타코리아는 이번 뉴 프리우스 출시에 이어 오는 9월에는 토요타 예방 안전 패키지 TSS(Toyota Safety Sense)가 기본 장착된 2020년형 모델을 출시하며, 4륜 구동 시스템(E-four)이 장착된 프리우스 AWD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2020년형 프리우스 2WD(TSS 장착)와 프리우스 AWD(TSS 및 E-Four 시스템 장착)의 가격은 각각 3378만원, 3694만원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