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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안전성 강화 '2020년형 스팅어' 출시…3524만~4982만원

기사승인 [2019-05-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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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8 기아차, 2020년형 스팅어 출시 (1)
2020년형 스팅어./제공 = 기아자동차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기아자동차가 8일 안전성을 강화한 ‘2020년형 스팅어’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2020년형 스팅어는 전방충돌방지(F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등을 포함한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인 ‘드라이브 와이즈’를 2.0T 및 2.2D 플래티넘 모델부터 기본 적용했다.

3.3T GT 모델에는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전조등 각도를 조절하는 다이나믹 밴딩 라이트(DBL), 스포츠 모드 연동 운전석 볼스터(주행 시 급회전 및 곡선 구간 등에서 운전자의 쏠림 현상을 막아주는 시트 쿠션) 조절 장치를 신규 적용했다.

2020년형 스팅어는 전 모델에 윈드쉴드 차음글라스 등을 탑재해 정숙성을 개선했으며, 공기청정모드를 새롭게 적용해 편의성도 강화했다.

또한 기존 3.3T GT모델에만 적용됐던 다크레드팩 인테리어를 2.0T와 2.2D 플래티넘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0T 플래티넘 모델에서 19인치 휠을 선택하거나 3.3T GT 모델을 구매하는 경우 미쉐린의 썸머 타이어와 올 시즌 타이어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2020년형 스팅어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 2.0T 프라임 3524만원, 2.0T 플래티넘 3868만원, 3.3T 4982만원 △디젤 모델 프라임라이트 3740만원, 프라임 3868만원, 플래티넘 421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