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현대차, '2019 아반떼' 출시…1558만~2454만원

기사승인 [2019-05-06 11:06], 기사수정 [2019-05-06 14:00]

  • 확대
  • 축소
  • 인쇄
  • facebook
(사진2) 190506 현대차, 2019 아반떼 출시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 ‘2019 아반떼’./제공 = 현대자동차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현대자동차가 대표 준중형 세단 ‘2019 아반떼’를 출시했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전 트림에 적용하고 고객 선호 옵션을 패키지로 묶은 ‘2019 아반떼’를 7일부터 본격 판매한다.

‘2019 아반떼는’ 기존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됐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모든 트림에 적용해 전면부의 고급스러움과 강렬한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 조합을 패키지로 묶은 ‘베스트 초이스(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 Ⅱ·내비게이션 패키지Ⅱ·하이패스 시스템)’를 새롭게 출시했다.

‘베스트 초이스’ 패키지는 차량 구매고객의 90% 이상이 선택하는 8인치 내비게이션·하이패스 시스템을 비롯해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 추가), 후방 교차충돌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묶어 192만원에 제공한다.

이는 3개 옵션을 합산한 가격인 217만원보다 25만원 더 저렴하다. 베스트 초이스 패키지는 가솔린 1.6 엔진 스마트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사진3) 190506 현대차, 2019 아반떼 출시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 ‘2019 아반떼’./제공 = 현대자동차


‘2019 아반떼’의 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스타일 1558만원, 스마트 초이스 1735만원, 스마트 1803만원, 프리미엄 2214만원 △디젤 1.6 스타일 1803만원, 스마트 2044만원, 프리미엄 2454만원 △LPi 1.6 스타일 1698만원, 스마트 1953만원, 모던 2102만원이다. 스포츠 1.6 터보는 MT트림 1964만원, 7DCT 트림 2217만원, 프리미엄 트림 2365만원이다.

현대차는 출시 30주년을 맞은 아반떼 브랜드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7일부터 홈페이지 이벤트 응모고객과 전시장 방문 응모고객, 시승센터 방문 시승고객 등을 대상으로 2019 아반떼(1명), 아반떼 대형블록(400명), 베스킨라빈스 블록팩(2599명) 등을 추첨 지급한다.

아울러 조우진, 유인영, 김홍파, 장현성 등 배우 4인이 ‘돌아보면 역시, 아반떼’라는 콘셉트로 아반떼 브랜드의 신뢰성과 경제성을 소개하는 디지털 필름도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 30주년을 맞아 30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고객 참여 행사 등도 준비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합리성을 더욱 강화한 2019 아반떼 출시와 더불어 아반떼 브랜드 30주년을 맞아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아반떼가 자랑하는 신뢰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