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2019 서울모터쇼] 렉서스 첫 콤팩트 SUV '렉서스 UX' 출시…4510만~5410만원

기사승인 [2019-03-28 08:15]

  • 확대
  • 축소
  • 인쇄
  • facebook
렉서스 UX (3)
렉서스 최초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렉서스 UX’./제공 = 렉서스코리아


일산/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렉서스코리아가 28일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자사 최초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렉서스 UX’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렉서스코리아에 따르면 렉서스 UX는 높은 강성과 저중심 설계로 새롭게 개발된 ‘GA-C(Global Architecture-Compact)’ 플랫폼을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안정적인 승차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렉서스코리아 관계자는 “UX의 짧은 회전반경은 좁은 골목길이나 도로에서 더욱 민첩한 움직임을 실현해 편안한 주행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렉서스 UX는 2.0ℓ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해 복합연비 15.9㎞/ℓ를 실현했다. 또한 가변식 4륜구동 시스템은 전·후륜의 구동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도로 상황에 맞는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 사양도 강점이다.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4가지 안전 예방 기술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와 10개의 에어백이 기본 장착됐다. 사륜구동 모드에서는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와 후측방 경고 기능도 작동된다.

이밖에 앞좌석 통풍·열선 시트, 스티어링 휠 열 선이 기본 적용됐고 사륜구동 모델에는 대형 10.3인치 모니터와 핸즈프리 파워 백 도어가 적용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UX 250h의 가격(부가세 포함)은 2WD(이륜구동) 4510만원, AWD(사륜구동) 5410만원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UX 출시로 렉서스 하이브리드 SUV 라인업이 더욱 강화됐다”며 “RX·NX· UX와 함께하는 삶을 통해 고객 분들의 일상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