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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성 한국수입차협회 부회장, 정기총회서 은퇴 발표

기사승인 [2019-03-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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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DA 윤대성 부회장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사진>이 26일 정기총회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이날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윤 부회장은 1995년 한국수입차협회 설립에 참여했으며 1997년부터 2017년 2월까지 전무 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같은해 3월부터는 부회장으로 근무해왔다. 또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정우영 한국수입차협회 회장은 “윤 부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수입 자동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강화, 통계 및 리서치 구축, 각종 모터쇼 및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입 자동차 시장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며 “협회와 회원사들을 대표해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수입차협회는 21개 회원사(승용 16개·상용 5개)와 협업해 국내 시장의 수입 자동차와 관련된 정부의 정책 결정, 규제 완화 과정 등에 참여하고 있다. 수입 자동차 관련 통계, 리서치를 포함한 수입 자동차 진흥 및 소비자 편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는 윤 부회장의 후임이 결정되는대로 발표할 예정이다.